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**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**을 지명하면서 **배신 논란**이 불거졌습니다. 국민의힘은 2025년 12월 28일 서면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을 **즉각 제명**하며 “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사상 최악의 배신행위”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.
### 논란 배경 - **이혜훈 전 의원 배경**: 국민의힘 서울 중·성동갑 당협위원장으로,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및 계엄 옹호 발언으로 알려진 보수 인사입니다. - **지명 이유**: 대통령실은 “통합과 실용에 기초한 탕평 인사”로 설명하며, 이 전 의원이 “정파·이념 넘어 경제·민생 챙기겠다”고 밝혔습니다. - **국민의힘 반발**: “현 정권 부역·국민·당원 배신”이라며 제명 의결, 한동훈 전 대표는 “계엄 옹호·윤 어게인 인사 지명하는 정권 정체가 뭔가”라고 직격했습니다.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도 “정치적 도의 넘어선 명백 배신”이라고 비판했습니다.
### 여권 내 반응 - 민주당은 “탕평 인사”로 일부 환영했으나, 강성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“윤석열 지지자” 과거를 들어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.
이 논란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 긴장 고조를 보여주며,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“대국민 사과와 책임 조치”를 촉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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