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르지우 코스타가 제주SK FC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. 제주SK는 세르지우 코스타(52)를 1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.
취임식은 12월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렸으며, 코스타 감독은 이번이 개인 커리어에서 *첫 감독 도전*이라고 밝혔습니다. 2026 시즌부터 팀 지휘봉을 잡게 되며,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수석코치로 한국 대표팀과 인연을 맺었고 당시 벤투 감독이 경기 벤치를 지키지 못했을 때 대신 지휘해 포르투갈전 2-1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습니다.
코스타 감독은 취임 소감으로 한국과 제주를 향한 애정을 표했고, *과정을 믿는 문화*를 만드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. 제주SK 구단은 코스타와 함께 마스터플랜과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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